배경 및 목적: II~III기 대장암 환자의 약 3분의 1이 근치적 수술 후 재발 또는 전이가 발생하여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. 본 연구는 암태아항원(carcinoembryonic antigen, CEA)과 탄수화항원 19-9(carbohydrate antigen 19-9, CA19-9)이 II~III기 대장암 환자의 근치적 수술 후 재발 예측에 미치는 가치를 평가하고자 한다. 방법: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치료받은 II~III기 대장암 환자 168명의 임상병리 및 추적관찰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으며, 모두 근치적 수술을 받았고, 수술 전후 혈청 CEA와 CA19-9 결과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. 결과: CEA(H) 그룹의 무재발 생존율은 CEA(HN) 그룹과 CEA(N) 그룹보다 유의하게 낮았다(7.4% vs 52.5% vs 75.0%, P=0.000). CA19-9(H) 그룹의 무재발 생존율도 CA19-9(HN) 그룹과 CA19-9(N) 그룹보다 유의하게 낮았다(7.1% vs 50.0% vs 61.9%, P=0.000). COX 비례위험 회귀모형 다변량 분석에서 CEA(H), CEA(HN), CA19-9(H) 그룹과 림프절 전이가 II~III기 대장암 근치적 수술 후 재발의 독립적 위험인자로 나타났다. 결론: 혈청 CEA와 CA19-9는 II~III기 대장암 환자의 재발 예측 및 TNM 병기 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.